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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하니,과거,앰버서더,보트피플)

by 망고프랑 2024. 2. 1.

하니

하니는 Hanni Pham (하니 팜), Phạm Ngọc Hân (팜 응옥 헌, 范玉欣)으로 호주, 베트남 이중국적입니다. 하니는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고 쭉 자랐습니다. 하니의 부모님은 모두 베트남인이며 아버지는 하노이 출신이고 어머니는 호찌민시 출신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의 고향인 베트남을 여행한 경험이 있고, 여동생과 함께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부모님과는 대부분 영어로 대화하며, 현재도 조부모님을 포함한 가족들은 호주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습니다. 하니는 2004년 10월 6일 출생으로 20세입니다. 키 161.71cm이며, 혈액형 O형, MBTI는 INFP입니다. 가족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배출시킨 '하이브'의 디렉팅 민희진이 제작한  'ADOR' 소속 5인조 걸그룹 NewJeans의 멤버이며, 데뷔와 동시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래 부를 때  중고음역대에서 강점을 보이며, 외국인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 발음을 구사하여 이국적이지 않고 친밀한 느낌으로 국적이 공개되기 전까지 한국인으로 오해받았습니다. 딕션, 성량, 음색, 음역대, 가사 전달력, 라이브 안정성 등 모든 방면에서 기본기가 매우 탄탄합니다. 고른 발성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주는 맑고 청량한 음색이 특징으로, 팬들은 '마치 자체 오토튠을 건 듯하다'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 덕후몰이상의 귀엽고 상큼한 토끼 같은 비주얼로 특유의 톡톡 튀는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눈웃음이 매력적입니다. 그룹 내 유일한 순수 외국인 멤버로, 영어, 한국어, 베트남어 3개 국어를 구사합니다. 호주 악센트를 사용하는데 호주에서 제일 일반적인 억양인 제너럴 악센트(General accent)를 사용합니다. 베트남어는 서툰 편이어서 아이가 할머니에게 말하는 느낌이라고 하며, 현재는 베트남어보다 한국어가 더 편하다고 합니다. 2022년 아이돌 New Jeans의 'New Jeans'로 데뷔하였습니다.

 

과거

어릴 때 태권도와 발레를 배운 경험이 있는데, 할아버지가 태권도 학원에서 일하면서 배우게 됐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여행을 와서 경복궁을 방문했고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있습니다. 어릴 때 원디렉션을 좋아해서, 2014년 초등학교 4학년 때 원디렉션의 멜버른 콘서트에서 원디렉션을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관람했었습니다. 하니가 가장 좋아했던 멤버는 '나일 호란'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가톨릭계 사립학교를 다녔으므로 호주에서 어릴 때부터 성당을 다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멜버른 글로벌 오디션에서 도디 클라크의 'Would you be so kind'를 부르고 합격했으며, 2020년 15살 때부터 약 2년 동안 소스뮤직과 ADOR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했습니다. 2021년 7월 연습생 시절에 같은 그룹멤버 민지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었습니다. 

 

앰버서더

2022년 10월 28일, 데뷔 약 3개월 만에 GUCCI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습니다. 'New Jeans'팀에서는 첫 번째로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되었습니다. 2023년 2월 22일, 구찌 2023 F/W 패션위크 참석차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여  ASAP Rocky,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할리 베일리를 포함한 뭇 해외스타와 만나 자연스럽게 프리토킹을 하는 등 처음 패션쇼에 참석했음에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구찌 CEO인 마르코 비자리의 바로 옆자리에서 쇼를 관람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3년 2월 8일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아르마니 뷰티의 글로벌 뷰티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습니다. 

보트피플 논란

하니의 가족들이 베트남을 떠난 '보트피플'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해 베트남 현지 팬들로부터 논란이 되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미국의 철수와 베트남 공화국 남배트남의 패전으로 종전되자 남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반공주의자,화교,미국에 협조한 국민, 가톨릭 신자 등이 해외로 밀항하거나 현재의 베트남 북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으로부터 추방되거나 해외로 망명한 이들을 '보트피플'이라고 불립니다. 197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현 베트남을 탈출한 이들 모두 여기에 포함되는데 주로 당시 영국령이었던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호주등으로 망명하거나 이주했습니다. 하니와 그의 가족 거주지와 국적등을 보고 베트남 일부 누리꾼들은 '조국을 버리고 떠난 보트피플'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베트남 언론을 비롯해 공산당 차원에서 뉴진스와 관련한 콘텐츠를 검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앨범이 발매될 때마다 베트남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도 의미 있는 커리어를 이끌어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베트남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하니를 공식석상에서 좋아하기도 조심스럽다는 게 현지 반응입니다.